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OI(프로게임단)/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Sencux(센컥스, Chres Laursen, 크레스 라우르센) === [[파일:19 spring sencux.png|width=350]] '''하드웨어는 괜찮지만 답 없는 무뇌형 미드''' '''유럽의 [[이성혁|쿠잔]] 3호이자 그 중에서도 진퉁[* 미드 손싸움이 치열한 유럽 특성상 아이카나 코즈큐같은 노답미드도 아주 가끔 나오지만 한국의 쿠잔처럼 한타가 아쉬운 손좋은 미드가 많이 나온다. 참고로 1호는 셀피 2호는 2차부활기의 누크덕. 다만 이들 모두 쿠잔보다 하위 리그에서 활약했지만 리즈시절 기준으로 메타챔프폭은 훨씬 더 넓기에, 육각형의 크기는 작지만 찌그러진 정도는 오히려 덜한 편이기도 하다. 그런데 셀피와 누크덕은 모두 쿠잔보다는 뛰어난 게임지능을 보여주나 게임 외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반면, 센컥스는 정말 유럽의 쿠잔이 되어버렸다.]''' Wunderwear와 마찬가지로 1998년생의 덴마크 출신 미드라이너이며, 직전 시즌 까지 [[Splyce/리그 오브 레전드|Splyce]]의 주전 미드라이너였다. 제드와 아리같은 암살자 챔프를 굉장히 잘 다루는데 반해 다른 AP챔프 계열은 기복이 심하다 --다데?-- 자신감있는 플레이는 장점이지만, 그 자신감있는 플레이가 다이브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즉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성격의 라이너이다. 맞상대를 하면서 CS를 앞서나가고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킬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딱 거기까지이고 과감한 판단을 잘 하지 못해 차이를 확 벌리지는 못한다. 자신감은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소심해지는 것 때문에 멘탈이 약한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순수한 메카닉으로는 함께 승격한 G2의 Perkz에 밀리지 않는다고 평가받으나 이 메카닉을 활용해서 게임을 캐리하는 능력에 있어서는 차이가 많이 난다는 의견이 대세다. 다만 어린 나이고 기본적인 실력은 있기 때문에 팀원들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더 강해질 수 있는 잠재력은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팀이 중요한데 Team Dignitas EU시절 --비록 게임은 잘 못했지만--[* 코베, [[카싱]], 퍽스가 있던 1.5기 G2 로스터를 데리고 길리우스의 Team Nevo에 져서 2부리그 진출도 못했고 팀이 바로 터진걸 감안하면 실력이 꽤 심각한 인물이다. Trashy의 실력도 닉네임급이라서 그렇지(...) 당시 Nevo가 너무 센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G2의 스폰을 빼앗아간 Nevo는 스프링 챌린저 시리즈 4위로 승강전도 못올라갔다.] 케어해주었던 Obvious가 팀을 떠난 것.--그리고 그 자리에는 게임은 못하고 멘탈도 별로인 정글러가 들어왔다-- 높은 확률로 영고라인 가입 확률이 높아졌다. 실제로 개막 이후에 퍽스가 1주차 2경기에 솔킬 한 번 따인 것을 제외하면 굉장히 빠르게 LCS에 적응하는 반면 센컥스는 르블랑 하드캐리 한 번을 제외하고는 기복이 지나치게 심하다. 아무래도 상대해야 하는 미드라이너들이 워낙 강하기도 하고 정글과 서폿도 도움이 전혀 안되고 해서 여러가지로 난감한 상황. 그렇다고 코베를 믿고 룰루 루시안 조합을 쓰기에는 여러가지 이유로~~그냥 얘량 코베 빼고는 다 노답이라서~~ 좀처럼 캐리판이 안깔린다. 서머 시즌에는 다른 미드라이너들이 팀과 함께 많이 망해버린 덕에 퍽스만큼은 아니어도 메카닉을 살려 유럽에서 어느 정도 고평가받는 상급 미드라이너에 등극했다. 스프링 시즌 2라운드에 류에게 털렸던걸 감안하면 현재는 둘의 처지가 완전히 뒤바뀌었기도 하고(...) 팀에게 고통받는 벳시, 누크덕이나 팀에게 고통을 주는 페비벤 등의 평가가 떨어진 터라 반사이익을 보는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러나 롤드컵에서는 망하는 팀에서 홀로 고통받는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평가가 폭등했다. 첫날 삼성의 정석을 상대로 카시오페아로 엄청난 지속딜을 넣으며 끝까지 저항했고, RNG에게 갱킹당해 라인전도 밀리고 게임 터지는데도 다시 한번 끝까지 저항했다. 이어 TSM전에서는 서양 최고 미드이자 덴마크인 중에도 최고 미드인 선배 비역슨을 상대로 말자하 대 카시오페아 구도에서 훌륭한 실력을 보이고 더블리프트의 돌출 포지션을 훌륭히 빨대꽂아 응징하며 평가가 매우 높아졌다. 물론 본인이 '칭총' 스벤스케런의 스카너에 원더와 번갈아 끌려가며 역전패하긴 했지만(...) 그리고 기어이 다시 꺼내든 말자하로 RNG를 격파하며 팀의 전패를 끊어냈다. 다시 나머지 2경기는 불쌍할 정도로 폭파당했지만 팬들에게는 전반적으로 노답팀 스플라이스에서는 제일 평가가 좋았다. 엄밀히 말하면 센컥스도 눈에 띈 것에 비해 전반적으로 그리 잘한 것만은 아닌게, RNG의 구멍이라는 샤오후 상대로 그냥 반반 가거나 정글차이 때문에 밀렸고 삼성 1차전은 삼성이 스스로 템포를 늦췄으며 삼성 2차전은 라인전 못하는 미드의 구세주인 아우솔을 픽하고도 타 라인에서 고속으로 게임이 터졌다. 그리고 TSM 2차전은 북전파의 신드라에 터졌다. TSM 1차전에서 비역슨의 감기와 대신 말 많이 하던(?) 더블리프트의 쓰로잉을 받아먹은 것이 인상적이었고 전반적으로 팀이 게임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 워낙 망해있으니 다른 포지션과 달리 누킹으로 한방폭딜이 나오는 미드가 그나마 눈에 띈 측면도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러나 센컥스의 기대치가 같은 팀의 원더나 코베보다도 낮았으며, 유럽 미드 전체로 봐도 페비벤과 류 같은 기존 선수들의 폼이 개인사정상 하락하거나 벳시나 누크덕, POE, 셀피 같은 실력 있는 미드라이너들이 팀에 고통받아서 멸망하는 와중에 손가락만 좀 쓸만한 신인이 팀빨로 빈집털이해서 그나마 3위를 한 것이 아니냐는 낮은 평가도 있었던 것에 비하면 센컥스는 이번 롤드컵에서 분명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센컥스와 다른 스타성과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위의 언급한 미드라이너를 싹 뭉개고 유체미에 등극했던 G2의 퍽스가 이번 A조에서 키라, 쿠로, 후히 상대로 빵터지는 쓰로잉을 저지르며 유럽에 굴욕을 준 것에 비하면 그나마 센컥스가 유럽 토종 미드의 자존심을 살렸다. 센컥스 개인으로만 보면 기복이 널을 뛰는 미드에서 기복없이 못하는 미드로 진화한 엑사일, 누크덕~~그리고 언급할 가치 없는 코즈큐, 나그네~~ 등과 비교하면 17시즌에도 아주 꾸준하게 잘해주었다. 그러나 팀의 한타가 17 스프링의 kt 수준으로 노답인 상태에서 이니시 및 딜러 보호를 맡은 쪽도 문제가 있지만 코비와 센컥스가 책임을 완전히 면할 수는 없어보인다. 전체적으로 한타가 강점인 미스핏츠에 들어왔고 딜링능력이 탁월한 한스사마가 원딜러로 있기 때문에 본인의 약점이 보완될 수 있을지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미스핏츠에서의 폼은 [[트리스탄 쉬라제|에이스]]가 약점으로 바뀌었다 + 귀신같은 S급 미드 판독기. 리그 하위권 미드인 엑사일, 니스퀴, 캐드렐보단 낫지만 특급 미드를 만나면 초반부터 손싸움과 딜교환에서 밀리면서 팀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손은 좋지만 센스가 부족하다던 그의 단점이 현 메타에서 좋지 않게 작용하는 셈인데, 쿠잔보다는 적어도 챔프폭이 넓은 편이니 메타변화와 본인의 적응 추이를 살펴봐야 할듯. 그러나 4주차에 픽밴부터 인게임 초반부터 거의 1인역캐리로 팀을 3연패로 몰아넣으면서 평가는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상황. 사실 유럽의 쿠잔이다 쿠잔이다 하지만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 위상으로는 그 정도로 못하지는 않는다고 여러 번 서술되었는데, 경기 도중이나 전후의 모습을 보면 이번 부진은 멘탈과 관련된 문제도 있는 듯하다. 하지만 센컥스와 함께 '한타 못하는 스플라이스 딜러진'으로 묶이던 코비가 스플라이스에 남아서 팀을 멱살캐리하는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지금껏 코비가 저평가 센컥스가 고평가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만든다. 원더도 G2에서 날아다니는 것을 감안하면 센컥스가 흩어진 스플라이스 팀원들 중 가장 큰 폭으로 망가졌다.~~더 망가질 곳이 없는 정글러는 잊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글러가 그 트래쉬였던 시절에도 웬만한 메타에서 CS부터 털려나가던 적은 없는 미드라이너가 라인전부터 너무 무너진건 비정상. 그래도 5주차부터 여전히 롤드컵 8강팀 새 미드의 기대치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지만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7주차 프로겐이 빙의한 히든카드 애니비아로 프나틱의 8연승을 저지하면서 숨통이 트였다.~~레딧은 센컥스 칭찬보다 프로겐 데려와서 경쟁시키라는 말이 많은게 문제지만~~[* 사실 POE의 프로토타입이 바로 프로겐이라서 미스핏츠가 영입하면 좋은 미드에 프로겐이 원래부터 꼽혔던건 맞다.] 그러나 다음날 바로 애니비아 꺼내서 유럽의 원조 쿠잔이라는 셀피에게 박살나면서 다시 까이고 있다. 8주 1일차 딜도 탱도 뭣도 아닌 갈리오로 친정팀 스플라이스전을 말아먹으며 더블의 원흉이 되었다. 자신을 제외한 9명 중 가장 못하는 니스퀴 상대로도 테크니컬 챔프를 꺼내들지 못하는 센컥스의 폼은...... 반면 스플라이스에 남은 코비는 케이틀린으로 기본에 충실하게 딜을 박아넣으며 한타에서 자주 잘린다던 지난 2년과는 너무나 대조적 폼을 보여주었다.~~이쯤 되면 미드가 원딜 억제기~~ 2018년 시점에서 보면 유럽의 미드 중 [[이성혁|쿠잔]]과 가장 똑같은 길을 따라가고 있는 인물이다. 비슷한 길을 걸을 듯했던 셀피의 경우 본인이 피해자였던 MYM 엄마집 사태 이후로도 계속해서 게임 외적 문제로 계약이 틀어지고 커리어가 꼬인 케이스이다. 2016 EUCS에서 [[이그나]], 위즈덤과 한 팀으로 플레이하면서 팀워크를 습득하고 2017 EUCS에서 [[진성민|블랑]]을 상대하면서 로밍에 눈을 뜬 뒤 2018년 LCS에 복귀해서 기량이 다시 한 번 만개했다. EUCS 화수분과 대기만성을 증명하는 케이스. 또다른 무뇌왕 누크덕의 경우 스크림에서는 이미 몇 년간 페이커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자자하나, 소심한 노르웨이 남자(...)의 멘탈이 4년째 발목을 잡는 케이스로 되는 날은 센컥스와는 급이 다른 플레이를 보여준다. 반면 게임 외적 문제가 있을 뿐 포텐은 특급인 이들과 달리 센컥스는 미드에게 요구되는 게임지능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자 자신의 장점인 메카닉조차 활용하지 못하는 폭망테크를 타고 있다. 그간 유럽리그에 미드는 머리가 제법 돌아가도 다른 포지션에 터널시야를 가진 선수들 천지라서 센컥스의 불균형함이 눈에 덜 띄었고, 그래서 쿠잔보다는 리그 내 상대적 위상이 높았다고 볼 수밖에 없을듯. 9주 1일차 탈리야로 맥스로어의 카직스와 함께 답이 없는 경기력을 보이며 망해버렸고 팀을 6강 탈락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H2k가 기어이 2연승을 따내면서 승자승 원칙에서 밀려 탈락하고 말았다. 2일차 뒤늦게 아우렐리온 솔을 꺼내 기복왕 엑사일 면전에서 1인분을 했지만, 버스는 떠났다. 사실상 원더와 코비가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2018 스프링 정규시즌 MVP 후보로까지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1617 SPY 영건 3인방 사이에 희비가 완전히 갈려버렸다. 2016 롤드컵 당시에는 오히려 원더와 코비가 루퍼와 우지를 발라먹기도 했지만 기복이 무척 심한 모습을 보였고 센컥스가 비교적 단단하고 꾸준했는데, 1년이 넘은 시점 센컥스는 그 당시의 모습에서 성장이 완전히 멈췄고 저 둘은 반대였다. 미스핏츠가 센컥스에게 최소한으로 요구한 것은 POE급의 한타 지배력이 아니라 라인전 터지지 말고 한타에서 아예 지워지지 말아라, 그러니까 그 코즈큐처럼만 하지 말라였는데 중후반 센컥스는 아이디 지우고 보면 꼼수픽을 조금 더 준비한 코즈큐, 골든글루였다. 서머 시즌에는 브루저 메타가 본인에게 더 잘 맞는지 야스오, 이렐리아, 스웨인 등으로 전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기존의 AP 메이지 메타가 돌아오자 센컥스도 귀신같이 스프링 폼으로 롤백해버렸다. 2라운드 들어 로밍챔프도 안돼 한타형 메이지도 안돼 온갖 고민을 하다가 특히 2위싸움을 위한 마지막 희망이던 9주차는 아칼리와 르블랑 두 암살자 픽하고 게임 전체로부터 은신하며 팀을 대차게 말아드셨다. 로밍으로 풀어준 아틸라의 드레이븐이 초반에 폭풍성장하고 이를 미끼로 세운 지주케가 르블랑으로 게임을 파괴하고, 블랑이 트페로 전 맵 압박하는 동안 미스핏츠는 미드 한 명 없이 싸워야 했다. CS 수급도 메카닉 대비 별로지만 암살자를 통해 상대에게 맵 전체적으로 압박을 넣는 능력도, 본인이 슈퍼플레이로 상황을 만들어갈 능력도 없이 팀원들이 한타 진형 붕괴시켜주거나 로밍 와주기만 기다리고 있으니... 특히 아칼리는 꼴찌팀 에이스 셀피가 샬케 상대로 빡캐리를 해서 팀의 시즌 2번째 승리(...)를 건져내면서 비교가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었다.~~벳시는 바텀이라도 구리고 원투펀치 폼도 죽었다는 핑계라도 있지...~~ 솔직히 텔포에만 자신이 있다면 탑솔 전향도 고려해야 할 상황. 메카닉을 앞세운 인파이팅이나 이니시에 장점이 있는 부분이 리산드라, 블라디를 잘하던 쿠잔과 비슷하나 정통 AP로는 이제 판단력과 센스 측면이 EU LCS 레벨에선 사형선고가 아닌가 싶다. 다른 포지션이라면 모르지만, 터키리그나 EU 마스터스 등 변방/하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유럽산 미드라이너들 중 현재의 센컥스를 대체할 수 있는 신진 미드라이너 후보군은 매우 넓다. 뛰어난 메카닉은 기본 옵션이고, 부족한 팀게임 이해도가 문제가 되더라도 한타 캐리력이나 슈퍼플레이 능력은 높게 평가할 수 있는 유망주들이 많다는 것이다. 포스트시즌은 6강 G2 상대로 트페 버티기와 예전보단 나아진 말자하가 먹히면서 간신히 이겼으나, 4강 프나틱 상대로 계속해서 픽밴이 말리고 3, 4세트에 캡스가 하드캐리하면서 탈락하였다. 준비를 꽤 많이 했음에도 계속해서 심각하게 약점을 노출하고 있기 때문에, 3, 4위전을 이기지 못하면 바닥부터 시작할 선발전에서 통과 전망은 크게 좋진 않다. 그리고 3, 4위전도 포스트시즌 재미를 본 말자하, 룰루와 1라운드 주력 픽인 야스오를 꺼냈지만 지주케와 키키스에게 신나게 털리면서 바이탈리티의 창단 첫 롤드컵 진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정말로 G2가 미스핏츠에게 다시 지면 로스터가 공중분해될 것 같다(...) ~~그 전에 스플라이스가 미스핏츠에 질 리가~~ 그리고 스플라이스의 니스퀴가 아칼리와 르블랑으로 ~~9주차의 센컥스 본인보다는 좀 덜하게~~[* 9주차 센컥스가 아예 암살자 잡고도 버스 태워달라는 무존재감이라서 4:5로 게임하게 만들어 혼자 게임을 망쳤다면, 니스퀴는 암살자로 뭔가 평소대로 하려고 하는데 계속 실수로 살짝살짝 꼬이다가 결국 던지고 팀도 무너진 정도.] 게임을 집어던지면서 정말로 스플라이스가 질 뻔했지만, 센컥스가 꾸준히 존재감 0을 보여주다 4세트 1인분을 한 대가로 5세트에 ~~다시 또 과학을 꺼내~~ -1인분을 하면서 팀은 당연히 선발전 1차전 탈락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세트의 맥스로어 알파리나 자야 꺼내든 4세트의 한스사마 등을 보면 팀원들이 얼마나 잘하는지 알 수 있는데, 2개 세트 집어던진 상대 미드보다 실질적 패배지분이 높게 느껴진다는 것도 참... 결국 계약이 끝났는데 맥스로어는 제계약 소식이 들려온 반면 계약소식은 없는걸로 보아 팀에서 나온듯 하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신생팀 로그에 취직했다. 수많은 신인들이 LEC 데뷔만을 꿈꾸며 활약하는 미드 포지션에서 이게 뭔 짓인가 싶었지만 아마 라센이 학업을 마칠 동안 탱커인 모양이다. 그리고 로그에서의 2019 스프링 첫주차부터 CS는 그냥저냥 먹었지만 그 뒤로는 서머 막판의 폼을 그대로 보여줬다. 팬들은 라센을 목놓아 찾고 있다. 솔직히 스페셜이 요즘 엑셀에서 캐드렐 미스틱 익스펙트 버스 잘 타는 것을 보면 센컥스 대신 스페셜 썼으면 미스핏츠가 롤드컵 갔을 느낌. 그만큼 교전이 중시되는 메타에서 센컥스가 팀을 역캐리하는 능력은 보면 볼수록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로그에서는 일단 쌍날개가 라인전을 개털리고 시작해서 욕을 제일 덜 먹는 것이 코미디. 출범 시즌 상하이 드래곤즈급 방산비리 로스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